한·중 문화교류 일환
산동성 부부화가 부산전시회 26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전시실
- 내용
- 중국 산동성에서 활동하는 천호(45) 유춘굉(38) 화가 부부가 26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청 역사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한중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뤄진다. 천호씨는 중국 산동성 산동화원 소속 전업작가로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부인 유씨 역시 산동화원 소속 작가이면서 산동성 제남시 재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천호씨는 중국 건국 50주년 우수작품 전람회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유씨는 97년 한중서화예술교류전 참가, 건국 50주년 중국 우수작품전람회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고 중국 산동성-일본 야마구찌현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부산전시에는 호랑이 등 동물 소재 묵화를 비롯해 중국의 절경을 엿볼 수 있는 산수화 등 200여 점이 선보인다. ※문의:시 문화예술과 (888-346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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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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