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평생학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2012년 제1회 부산평생학습 실천대회'가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수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만남, 부산에서 평생학습을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토론 등을 펼친다.

첫날인 6일 오후 평생학습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되는 세미나가 열린다. 김신일 백석대 석좌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평생학습, 제2의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제1회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평생교육인의 만남과 교류의 장인 평생교육인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7일엔 평생학습의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는 4개 세션이 열린다. '학습도시와 비학습도시의 만남(세션1)'과 '평생학습의 공공성과 상업성의 만남(세션2)', '부산지역 평생학습기관과의 상생의 길(세션3)'과 '평생학습 성과와 평가, 무엇으로 봐야 하는가(세션4)' 등 평생학습이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방안을 찾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수호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부산평생학습 실천대회는 부산지역 평생학습 관련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라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부산평생학습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758-6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