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센텀시대 ‘활짝’
12일 새 사옥에서 방송…특집 프로그램 풍성
- 내용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KNN이 지난 12일부터 센텀시티 신사옥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995년 5월 연산동에서 문을 연지 17년 만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로 본사를 옮기고 제2의 도약을 시작한 것.
KNN 센텀 신사옥은 지상 28층, 지하 5층, 연면적 8만2천㎡규모로 TV, 라디오, DMB 서비스를 제작·방송하는 시설을 갖췄다. 대형 프로그램 3개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지역방송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전시장 ‘월석아트홀’도 설치, 다양한 전시·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KNN이 지난 12일부터 해운대 센텀 신사옥에서 24시간 방송을 시작했다(사진은 KNN신사옥 모습). 사진제공·KNN본사 이전에 맞춰 KNN은 12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시작한다. 가을 개편도 단행한다.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를 신설, 부산·경남 소식을 전한다. 지역 문화 공연을 녹화중계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
신사옥 이전을 기념, 특집 다큐 2편도 선보인다. 홍콩·마카오·일본의 축제를 조명해 지역 축제의 성공조건을 제시하는 ‘축제, 도시를 진화시키다’를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콘텐트 산업을 분석하는 특집, ‘콘텐츠가 경쟁력이다’도 오는 29일, 다음달 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개관기념 전시회도 연다. 월석아트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5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