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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남격, 패밀리합창단 만나러 가시죠

2012년 11월 6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내용

동지를 하루 앞둔 11월 6일 오전, 부산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 그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문화관광국에서는 다음 주로 다가온 제8회 부산국제합창제에 KBS 남자의 자격 - 패밀리 합창단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죠? 방송을 통해서도 부산국제합창제 참가 사실을 밝혔으니까요….^^

패밀리합창단이 부산국제합창제를 찾아옵니다. 오는 17일 오후, 부산시문화회관으로 만나러 오시죠. (사진은 KBS 화면 캡처).

패밀리합창단이 참가하는 분야는 경쟁부문인 합창경연 C(대중음악)입니다. 이들의 공연 시간은 11월 17일(토요일) 낮 12시 30분~3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참가곡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라고 하네요.

패밀리합창단이 우승을 노리고 있는 부산국제합창제, 이 대회는 이미 '문화도시 부산'의 자부심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스웨덴, 중국 등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들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며 한껏 기대를 높여왔죠?

올해는 11월 14일부터 17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이어지고요, 이 기간 부산 시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콘서트'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라 합니다. 혹 야외콘서트를 만나시게 되면 박수 많이 쳐주시고요. 패밀리합창단 구경도 많이들 오세용~

모레 수능, 부산시도 준비로 북적

어느새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이 모레로 다가왔군요. 오는 8일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부산시도 지원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 부산 시내 수능시험 개최 장소는 모두 64곳, 4만 2204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는군요. 지난해보다는 2,671명이 줄었다니, 학생 수가 매년 줄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부산시는 이날, 시 종합상황실 6개 반을 설치해 순조로운 시험 진행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침 출근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부산시 소속 공무원 출근 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췄습니다.

13개 자치구에서는 수험생 수송반 373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정시 입실을 도울 예정이고요, 소방본부는 장애학생 등 거동이 어려운 학생들로부터 사전 수송예약을 받아 이들을 실어 나를 차량 45대를 준비해 놓고 있다는군요.

교통국은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에 만전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어 듣기 시험이 있으니 시험장 주변이 시끄러워도 안 되겠죠? 시험장 주변의 공사현장에는 이날 조용히 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해두고 있다 합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8일 아침 7시 30분쯤, 동래구 중앙여고 교문 앞에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힘껏 응원할 계획입니다.

오랜 시간 수능을 위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최적의 여건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를, 모든 부모님과 더불어 기원합니다.

봉다리 응원대, 출격 준비됐나??

"2012 아시아 시리즈" 야구대회는 사직 벌의 응원문화를 아시아로 전파할 기회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행을 기대하셨던 분들, 이제 날도 춥고, 고마 조용한 휴식을 즐기고 계신가요? 영~ 심심하시죠? 그래서 왔습니다. "2012 아시아 시리즈"가 부산을 찾아왔습니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아시아 5개국 6개 야구팀이 열전을 펼칩니다.

문화관광국은 이번 대회가 한국야구위원회 주최, 부산시 후원으로 마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으로는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2012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출전합니다. 일본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만 라미고 몽키스, 호주 퍼스 히트, 중국은 올스타팀인 차이나 스타즈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고 하네요.

대입 수학능력 시험일인 8일 당일에 한해 수험표를 지참한 입장객(본인에 한함)은 한국팀 경기에서 자유석, 비 한국팀 경기에서 S석 또는 A석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군요.

이번 대회는 사직 벌 응원 문화를 아시아인들에게 한 수 가르쳐줄 수 있는 기회도 될 터. 봉다리 응원대, 전열을 가다듬고 함 출격해볼까요? 준비됐나??

대연혁신지구 오피스텔 이달 말 분양

정말 다양한 뉴스를 전하는, 멀티 버라이어티 정보쑈, 쿨부산! 이번엔 부동산 소식도 한 토막 올립니다….^^ 부산도시공사는 대연혁신지구 오피스텔 분양을 11월 말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물량은 모두 112세대로, 공급가격은 호당 1억 1500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 합니다. 오피스텔 분양 이후에는 대규모 복합상가 분양도 앞두고 있어서 대연혁신지구의 분양 인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스포원 국화 전시회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금정구에 자리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오는 25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는 소식 알려 드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 소국 등 2000여 점이 전시된다 합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바닷물 흘리고 댕기면 미워~!!

전국 최대 횟집 밀집촌이 자리한 수영구는 활어 운반차량의 해수 무단 방류행위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고 합니다. 염분이 높은 바닷물을 아무 데나 흘리고 버리고 하니, 도로 파손되죠, 지나가던 멀쩡한 차량이 부식피해입죠,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해수 무단 방류로 인한 도로 보수 예산이 연간 18억 원에 이르고, 차량 부식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의 피해보상 진정도 이어지고 있다 하니, 정말 심각하죠?

수영구는 그동안 민·관 합동 대책회의도 열어보고, 궐기대회와 캠페인도 개최하고, 합동단속반도 운영해봤지만, 여전히 근절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해서, 수영구는 국토해양부에 종합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있는데요, 최근 국토관리청으로부터 "도로보전과 통행 안전에 지장이 있을 경우 운행을 제한할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바닷물을 자꾸 흘리고 다니면 운행도 제한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3만 원에 불과한 과태료를 인상하기 위해 과태료 처분의 명확한 기준도 마련해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 중이라 합니다.

수영구는 이러한 조치들과 더불어, 향후 단속 강화를 위해 수영구 단속 차량 3대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수영구 120곳에 단속 경고판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광안리의 명성을 오래 이어가려면 누구보다도 활어 운반차량이 먼저 나서야 할 일 아닐까 싶네요.

그럼, 저는 좀 더 좋은 소식 갖고 다음 주에 찾아뵙겠습니다….^^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2-1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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