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부산사람의 정’ 과시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 “활짝”
- 내용
- 새 천년 들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들이 선수단을 방문, 선전을 당부하는 등 ‘훈훈한 부산사람의 정’을 과시했다. 12~13일 이틀 동안에만 1127개 기관과 단체, 학교 등에서 3만7000여명이 응원활동을 펼쳤으며, 1592개 기관과 단체에서 선수단을 방문, 7400여만원의 격려금과 5600만원 상당의 음료수 과일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YMCA는 13일 오후 자매결연 선수단인 재(在)호주선수단을 응원한데 이어 저녁에는 선수단 60명을 YMCA회관 뷔페식당으로 초청, 공연과 만찬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격려했다. 또 중구청은 구청장 등 10여명이 해외동포 13개국 선수단 숙소를 일일이 방문, 사과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재부향우회 회원들이 출신지역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으며, 각 사회단체들의 자매결연 선수단 격려활동이 줄을 이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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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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