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48호 시정

“남해고속도로, 29일부터 새 도로 이용하세요”

8차로 확장공사 일부 마무리…기존 4차로 보강공사로 폐쇄·가변차로제 폐지

내용

부산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낙동대교~가락나들목 구간 도로체계가 오는 29일부터 바뀐다. 8차로 확장공사가 일부 완공, 단계적으로 기존 4차로 도로를 막고, 새로 만든 4차로 도로를 이용하도록 한다.

부산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건설사업단은 남해고속도로 '낙동대교~가락나들목' 구간(7.4km) 8차로 확장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기존 4차로 도로 양 옆에 2차로씩 도로를 새로 만든 것. 이에 따라 새 도로를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기존 도로는 침하 보수공사를 위해 폐쇄한다.

부산에서 김해·창원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29일부터 낙동대교에서 서부산요금소까지 새로 낸 2차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부산요금소에서 가락나들목까지 구간도 31일부터 새 2차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해·창원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다음달 15일부터 새 도로를 이용해야한다.

낙동대교 구간에 운영하던 출근시간 가변차로제는 29일 출근시간 이후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동서고가도로와 새 길이 이어지는 구간에 S형 커브길이 생기기 때문. 또 29일부터 낙동대교에서 김해공항 방향으로 빠지는 램프가 새로 생겨 교통 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낙동대교 모든 구간 8차로는 기존 도로의 보수·보강이 끝나는 2013년 12월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새 도로 개통 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간판을 설치하고, 가변정보 표지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전환 상황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말 '진주~냉정'구간이 8차로로 확장되었으며, 나머지 부산~냉정 구간도 2008년 12월 확장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가 54%정도 완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65%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확장공사의 모든 구간은 신설도로와 잦은 교통전환으로 복잡할 수 있으니 앞 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최고 제한속도인 80km/h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0-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