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개통으로 부산도시철도 승객 하루 1만2천명 증가
- 내용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으로 부산도시철도 2·3호선 승객이 하루 평균 1만2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1주년을 맞아 경전철과 환승역인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3호선 대저역의 승객추이를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경전철 개통 전인 지난해 1∼8월 사상역과 대저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1만6천985명과 3천86명이었으나, 개통 이후인 올해 1∼8월에는 각각 2만1천73명과 7천20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2개 환승역의 호선내 승객 순위도 경전철 개통 이후 급상승했다. 대저역은 지난해 3호선에서 15위였으나, 올해는 덕천, 연산, 미남역에 이어 4위로 수직 상승했다. 사상역은 경성대부경대역을 제치고 2호선에서 서면역 다음으로 승객이 많은 역으로 떠올랐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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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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