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박범신 작가 특강… 부산시청서 '청춘' 이야기
부산시 독서클럽 초청
- 내용
- 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가 21일 부산시청에서 '청춘 이야기'를 들려준다(사진은 포스터).
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가 21일 부산시청에서 '청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산시 직원 독서클럽(회장 김형양)이 100회 독서토론회를 기념, 이날 오후 5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특강 주제는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청춘 이야기'다. 부산시 독서클럽은 이날 특강 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 작가의 책 100권도 나눠준다.
부산시 독서클럽은 2001년 9월17일 창립, 정기적인 책 읽기와 독서토론을 통해 공직자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독서클럽은 경제, 역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 책을 읽고 한 달에 한 차례씩 독서토론회를 개최, 100회까지 이어오고 있다. 독서토론은 회원들이 정한 책을 읽은 후 한 명이 감상과 시사점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발표자는 독서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 직원이 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자게시판에 발표 자료를 올리고 있다.
부산시 독서클럽은 독서토론회뿐만 아니라 연 1~2회 유명작가를 초청해 특강이나 워크숍을 여는 등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범신 작가는 부산시청 특강에 앞서 21일 오후 2시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부산대 영어신문 '효원헤럴드'가 '박범신, 청춘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박 작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북하우스에서 열리는 북 콘서트에도 참석해 '청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독서클럽(888-296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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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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