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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2호 시정

부산, 태풍 피해 전남 돕기 나섰다

쓰러진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 지원 … 낙과 판매도 앞장

내용

부산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본 전남 돕기에 나섰다.

부산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110여명은 지난 10일 전남 순천시 낙안면을 방문,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새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수일) 조합원,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 회원, 부산시주부모니터단(회장 김귀자) 회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김성태) 회원 등이 함께 했다. 부산광역시는 조성호 행정자치국장을 피해 현장으로 보내 직접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버스 3대와 자원봉사자 도시락, 피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했다.

부산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전남 농가 돕기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0일 순천시 낙안면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하는 모습).

부산 자원봉사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 부산시청을 출발, 오전 9시 낙안면사무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낙악면 직원 안내에 따라 곧바로 서내리마을로 이동, 팔을 걷어붙이고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낙안면  현장을 직접 방문, 부산 자원봉사단과 일일이 악수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앞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6일 16개 구·군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지역의 태풍피해 농가를 지원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수영구와 중구 공무원과 국민운동단체원 등이 지난 6일과 7일 전남 구례군과 영광군을 방문해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고 있는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경남지역 농가에서 발생한 낙과를 판매하고, 부산시·구·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 낙과 배 단체주문 운동도 펼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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