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동남권 최대규모 IT 전시회인 '2012 IT EXPO BUSAN'이 6~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삼성전자·LG전자·KT·MS·LG-CNS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기업과 지역유망 중소·벤처·IT기업 등 225개 업체가 688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해 201개사, 651부스를 넘는 역대최대 규모다.

올 IT 엑스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3와 갤럭시노트 등 최신 스마트기기를, LG전자는 3D TV와 옵티머스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KT는 스마트 홈 로봇 '키봇'과 스마트워크 기술을, MS는 오피스365, 윈도 애저를, LG CNS는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한다. SK C&C·한글과 컴퓨터·구글앱스·CJ 파워캐스트·Avid·Autodesk 같은 기업도 최신제품을 선보인다.

부산기업은 삼영ENC·디엔디이·장산IT·타임텍 등이 조선·해양 IT융합기술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부산모바일앱센터 개발자들은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한다. 특히 올 행사부터는 동의대·영산대·동명대 등 지역 IT관련 대학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전시할 계획.

모바일 분야 구직자를 위한 모바일 취업 박람회는 6일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제3회 부산로봇경진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2배 이상 는 1천31개팀 2천200여명이 참여, 올해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신성장산업과(888-8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