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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태풍경보

‘볼라벤’ 서귀포서 북상 중…오후 4시부터 강한 비·바람 예상

내용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오늘 오후 1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430km 해상까지 접근, 시속 32.6km의 빠른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1시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를 내리고, 부산을 비롯한 전남, 경남 일대에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부산·경남·전남은 오후 4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 밤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

부산광역시와 각 구·군은 태풍특보 발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볼라벤’ 예상진로가 서해상 쪽이지만, 대형 태풍인 만큼 부산지역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주민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태풍 내습으로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산복도로 일대 절개지 등 붕괴위험이 높은 곳의 위험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 위험징후 발견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해안가와 방파제에도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낚시·야영·관광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낙동강변 산책로와 갈맷길, 계곡 등도 통제를 실시한다.  상황에 따라 낙동강변 산책로와 갈맷길, 계곡 등도 통제할 방침.

부산시는 이미 각 항구마다 소형 선박을 육지로 인양하고, 인양이 어려운 중·대형선박은 안전한 항구에 해 단단히 묶어두고 있다. 도시철도역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도 사전에 점검해 침수 방지 대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안 저지대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할 요원도 배치했다.  

태풍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지역방송이나 마을앰프, 재해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주민들에게 알리고, 태풍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8-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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