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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8호 시정

‘런던 영웅’들 23일 부산 온다

진종오 김장미 정효정 박종우 이범영… 부산 연고 선수 대대적 환영행사

내용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부산 선수’들이 23일 부산에 온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부산 연고 선수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 등이 선수와 감독 20여명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오는 23일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부산 선수’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갖는다(사진은 왼쪽부터 진종오, 김장미 선수).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부산 연고·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대한민국의 종합 5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금메달은 부산시청 소속 김장미(사격)와 부산 연고팀 KT 소속 진종오(사격 2관왕), 부산디자인고 출신 김지연(펜싱), 동의대 출신 구본길·오은석(펜싱 단체)이 거머쥐었다. 은메달은 부산시청 소속 정효정(펜싱 단체)이, 동메달은 부산체고 출신의 조준호(유도)와 부산 아이파크 이범영·김창수·박종우(축구)가 각각 땄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땀과 눈물을 쏟은 '부산 선수'는 모두 39명. 부산 연고팀 소속 21명과 부산 출신 18명이다.  부산시가 마련한 환영행사에는 김장미, 진종오, 정효정, 이범영, 김창수, 박종우 등 부산 연고 선수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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