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제67주년 광복절을 시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른다. 다양한 경축행사를 열고, 온 시민 태극기달기운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경축식을 연다. 경축식 후에는 영화 ‘코리아'를 상영한다. 광복절 당일 시내 곳곳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가정·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국기사랑회와 함께 시내·마을버스 3천대, 등대콜 등 택시 2천대 등에 달 부착용 태극기도 전달했다. 시와 구·군, 경찰청 운행 관용차량 1천400대도 이날 태극기를 달고 운행한다. 사이버 태극기 달기도 함께 전개한다.

용두산공원에서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시와 국학원청년단, 장산민속예술원, 국기사랑회가 공동으로 태극 공연을 선보이고 위인들과 만세 부르고 사진찍기, 일본역사 왜곡교과서 전시, 풍물놀이 같은 축제를 펼친다.

구·군도 다양한 경축행사를 연다.

※문의 : 총무과(888-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