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물놀이시간 30분 더
피서객 수영시간 늘려
- 내용
부산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해수욕장이 수영시간을 30분 연장했다.
부산광역시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지난달 20일(송도 30일)부터 수영시간을 30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영시간은 해운대·송정은 오는 19일까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광안리는 오는 12일까지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오후 7시까지다. 송도는 오는 9일까지 오후 6시30분까지다.
다대포의 경우 지난달 1일 개장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광·임랑은 기존대로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부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피서객들이 일몰 시간에 비해 해수욕장 폐장시간이 이르다는 의견을 전격 수용해 수영시간을 연장했다. 이를 위해 각 해수욕장에 피서객 안전을 위한 수상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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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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