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기원·화합 결집
내달 9∼12일 ‘아시안 위크(ASINA WEEK) 2000' 열려
- 내용
- 내달 9일~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아시안 위크 (ASIN WEEK) 2000’ 행사는 부산시민과 각국의 공연단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시아인의 국제교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사진은 97년 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아시안위크 축제 장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아시안 위크 2000' 행사가 다음달 9∼12일 나흘간 부산시청 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가 하나로!’ 라는 주제아래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9개국 11개 도시 대표단과 전통예술공연단을 비롯, 부산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후쿠오카 상해의 문화예술단체를 초청, 아시아인의 국제교류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내달 9일 오전 11시 시청 후원 특설무대 장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엔 같은 장소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아시안 위크 2000'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시청 대강당(1층)에서는 홍보영화가 상영되며 시청 대전시실(2층)에서는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아시아 스포츠 사진전시가 계속된다. 특히 시청 후원 광장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시아 음식 축제가 펼쳐져 각국의 음식 문화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OCA총회 기념공연으로 내달 10∼11일 오후 5시부터 아시아 타악기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개최를 앞두고 유일한 외국홍보 행사인 ‘아시안위크 2000' 행사를 열어 아시안게임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문의:시 AG지원과(888-425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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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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