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이렇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용 세금 납부기기·가로등 긴급복구 등 민원개선 우수사례로
- 내용
-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각종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주민들의 호흥을 얻고 있다(사진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세금 납부기기).
가로등 긴급복구 시스템 개발,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지방세 납부기기 도입….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 '2012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부산시와 각 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민원서비스 가운데 우수사례들을 모아 발표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 올해도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서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획기적인 기술로 가로등을 신속하게 복구, 주민불편을 크게 줄이고 있다. 강서구는 가로등 배전함들을 네트워크로 연결, 하나의 가로등이 꺼질 경우 다른 배전함이 전기를 공급해 일주일 이상 걸리던 복구 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했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민원서비스도 많다. 부산시 세정담당관실은 부산시청 1층에 장애인 맞춤형 지방세 납부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기는 휠체어 높이에 맞춰 설치했으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음성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조사담당관실은 보조금 지원이나 공사관리감독의 공정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고객불만제로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처리를 돕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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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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