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팔경축제 개막
5~7일…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 내용
- 사상구청은 5~7일 사상역광장 및 삼락강변체육공원 일원에서 사상팔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0만 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결집해 새로운 사상건설을 위한 것으로 5일 사상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악대퍼레이드 박람회점등식 풍선날리기 등 국내 정상급 민속예술인을 초청해 벌이는 ‘신풀이 2000 축하공연’과 ‘대학예술제’가 개최된다. 6일에는 범패 및 불교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구 유일의 지정문화재인 ‘부산영산재’공연이 펼쳐진다. 또 지역전통문화를 복원하기 위한 민속예술경연대회와 사상합창단 소나무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가곡의 밤’이 사상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7일 마지막날에는 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14개동 5000여명이 참여하는 ‘구민체육대회’가 열려 구민의 역량과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민백일장 사생대회 웅변대회 청소년어울마당 구민가요제 등을 펼쳐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중에는 관내 우수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생산품 박람회가 열리고 문예작품전시회, 가훈 써 주기, 자매도시 특산품 전시회, 국화전시회,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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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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