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심포니 영화음악제
13일 해운대구청 광장에서 명장면과 연주 함께 감상
- 내용
- 해운대구청은 13일 구청 광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제1회 부산아트심포니 영화음악제를 개최, 영화의 명장면과 생생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속에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는 뜻에서 열리는 영화음악제는 영화팬들에게 야외무대 뒷면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추억 속의 명장면들을 보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가을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제에는 베르디의 나부꼬,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영화음악 영광의 탈출, 배트맨, 타이타닉, 늑대와 춤을, 로빈훗,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이 연주되며 영화 에비타의 주제곡을 뮤지컬 가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음악제가 주민들과 함께 보다 쉽게 호흡할 수 있는 열린음악회 형식의 대중프로그램으로 운영, 또 하나의 영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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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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