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33호 시정

진주향우회, ‘남강댐 물’ 가교 역할

‘맑은 물 나눔 운동본부’ 결성 … 진주 유력인사 만나 “물 나눠먹자” 설득

내용
재부산 진주향우회가 ‘남강댐 물 나눠먹기’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지난 3일 진주 인사들과 가진 친선교류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인사를 하는 모습).

재부산 진주향우회(회장 박주태)가 부산의 현안인 ‘남강댐 물 나눠먹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향우회는 지난 3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진주상공계, 국회의원, 부산시상수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친선교류회를 가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진주 남강댐 물 일부를 부산으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사업의 필요성을 경남 진주 지역 인사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 것. 진주향우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맑은 물 나눔 운동본부'를 결성, 진주 관공서 관계자나 상공계 인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남강댐 물 공급의 절실함을 알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나눠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남강댐 물 일부를 부산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남이 남강댐 물 공급 능력이 부족하다며 반대하고 있어 지금까지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부산 진주향우회가 민간차원에서 경남 진주 인사들과 만나 남강댐 물 공급을 설득하며 경남지역 여론을 순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종실 진주향우회  사무총장은 “부산에는 경남 출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고향 사람끼리 물을 나눠 먹자며 남강댐 물 공급 논의가 진척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