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문화·체육시설 안전 특별점검
39개 시설물 대상 … 모니터링제 도입 상시 점검키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스프링클러관이 터져 공연을 모두 취소한 사고와 관련, 후속 대책으로 시내 모든 문화·체육 공공시설물 안전실태 를 특별점검했다.
부산시는 지난 6~10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영화의 전당, 벡스코, 부산종합운동장 등 39개 문화·체육 공공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해 건설본부, 소방본부 직원 16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 영화의 전당, 벡스코, 스포원, 부산종합운동장 등 대형시설의 건축·토목·전기·기계·통신·소방과 관련 종합적인 점검을 펼쳤다. 이 같은 합동점검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할 방침.
부산시는 이와 함께 주요 문화·체육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제를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사무관 25명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지정, 각각 1개 시설을 맡겨 살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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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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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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