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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국내 최대 해양문화 공간 문 연다

2012년 7월 3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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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내용

오늘은 무척 뜻깊은 날입니다. 민선 5기 2년을 넘기고, 새로운 2년을 맞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오늘은 2달에 한 번 시청 직원 정례조례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2012 부산중소기업인 대상’과 ‘모범선행시민’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여섯 분을 대표하여 대륙금속(주) 박수복 대표께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수출에 매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영광스런 상을 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생선가게를 하면서 희망의 나눔 운동을 꾸준히 해 오신 분, 10년 동안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오신 분 등 아홉 분의 모범선행 시민께도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고 따뜻하게 감싸 오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상을 드렸습니다. 축하와 격려로 모처럼 밝고 환한 자리였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자

오늘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니, 정례조례 자리에서 허남식 시장이 시청 직원들에게 하신 당부하신 말씀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허 시장은 오늘이 민선 5기 2년을 지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운을 떼셨습니다. 그러면서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하고자 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용히 시정을 정리하고 꼼꼼하게 챙겨봐야 할 시기”라고 하셨습니다.

허브항만으로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부산신항을 비롯해 원도심의 북항 재개발, 문현 금융단지, 그리고 동쪽의 동부산 관광단지, 대도시 교통난 해소의 백년대계가 될 해안순환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부산의 서쪽부터 원도심을 거쳐 동쪽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산 비전사업들에 대해 하나하나 그 의미와 소회를 밝히기도 하셨습니다.

대규모 장기 비전사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당장 어려워하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며 불편해하는 일상의 일들도 잘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시장도 매일 아침마다 스스로 그렇게 물어볼 테니 여러분도 스스로 한 번씩 물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시정(市政)을 비롯해 무슨 일이든 “성의”가 있어야 하며, 誠은 자기에게 속임이 없는 ‘무자기(無自欺)’이기 때문에 “스스로 정말 정성을 다하고 있는지”를 자문해 보면서 행정의 무한책임, 무한봉사를 다하자는 뜻으로 보입니다.

국내 최대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국립해양박물관이 드디어 6년간의 건립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9일(월) 오후 3시에 역사적인 개관을 합니다. 전체면적 25,8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며, 8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09:00~18:00), 토(09:00~21:00), 일(09:00~19:00)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신비한 해양세계를 4D로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는 4D 상영관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구분 없이 4,000원입니다.

위치는 동삼동 해양대학교 입구 쪽이며, 승용차를 이용할 때 주차요금이 기본 2시간에 1,000원입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 부속시설이나 유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버스 66번이 국립해양박물관 앞에 바로 서며 8, 30, 88, 101, 113, 135번을 이용할 때 경희어망에서 하차한 후, 건너편 동삼동 길을 따라서 15분 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지하철은 1호선 남포동 6번 출구로 나오셔서 66번 또는 8, 30, 88, 101, 113, 135번 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부산 소방차 베트남을 달린다!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던 소방차가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의 시민안전 지킴이가 됩니다.

부산시는 일선 소방 현장에서 사용하던 소방차 6대를 친선교류 차원에서 베트남 호찌민시에 무상양도 했습니다.

이들 소방차는 국내 기준으로는 사용기한이 만료됐지만, 평소에 정비점검이 잘 돼 있어서 외국에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번에 베트남에 보낸 차량은 엔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을 새로 정비하고 내·외부 도색까지 새로 해 거의 새 차나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부산 소방’ 로고와 문구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베트남과의 친선 향상은 물론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이나 교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은 언제 세워졌나?

부산의 상징은 용두산, 그렇다면 용두산의 가장 큰 상징은 뭘까요? 부산타워 빼고….

맞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그렇다면, 부산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진 해는?

예. 그렇습니다. 1956년 3월에 설치를 했습니다. 청동으로 된 동상이며, 높이 12m, 너비 3.8m입니다.

현재 곳곳에 부식이 생겨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완전 새롭게 도색을 제거하고, 때 빼고 광낸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님 완전 광(光)나시겠네….^^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이순신 장군 동상.

어느덧 휴가철입니다. 올여름은 더워야 할지 안 더워야 할지…. 너무 더우면 전기 사용이 늘어서 문제고, 안 더우면 해수욕장이 썰렁해져서 문제고. 아, 골치 아픈 고민은 시원한 수박이나 한 조각 하시면서….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2-07-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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