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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오늘 오후 2시, 20분간 절전 동참을”

‘블랙아웃’ 대비 민방위훈련…부산시 등 공공기관은 단전

내용

“20분 동안 자발적 절전에 동참해 주세요.”

오늘 오후 2시부터 여름철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에 대비한 위기대응 민방위훈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부산광역시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시민의 자발적 절전(정전) 참여를 통해 실제상황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비전력이 100만~400만kw인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비상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력수요 폭증으로 예비전력이 400만kw미만인 관심단계(블루) 훈련은 오후 1시40분부터다. 전력 송출을 100만kw로 줄이고, 시민들에게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예고한다. 50kw 이상 사용자에 TV, 문자메시지, 트위터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 절감 요청을 한다.

예비전력 300kw 미만인 주의단계(옐로) 훈련은 오후 1시50분부터다. 전력송출을 40만kw로 줄이고, 100만kw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전기공급을 제어한다.    

예비전력이 200만kw 미만인 경계단계(오렌지) 훈련은 오후 2시부터다. 경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계획단전 계획을 알리고, 긴급 자율절전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예비전력이 100만kw 미만인 심각단계(레드) 훈련은 오후 2시10분부터다. 시민들에게 사전예고한 후 계획단전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경계단계 훈련부터 참여하면 된다. 경계단계가 발령되면 일반가정, 상가, 산업체 등은 20분간 자율절전(정전)을 시행하면 된다.  일반 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일시중단하고 조명을 꺼야 한다. 상가에서도 냉방기기를 일시 중지하고, 자동문을 폐쇄하며, 조명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무실에서는 냉방기기 가동을 중지하고, PC 등 사무기기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조명도 꺼야 한다. 산업체에서는 냉방기기 가동을 중지하고 자가용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

부산시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은 오늘 훈련 동안 의무적으로 단전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정전상황에 대비한 승강기 갇힘 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냉방설비, 선풍기, 조명을 끄고 1시간 동안 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국 이안금곡아파트,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해운대구 경복문화, 사하구 코텍스 등 공동주택·학교·기업  등 4곳도 단전훈련에 참여, 전력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높인다.

※문의:신성장산업과(888-315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6-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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