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산카드’ 시범지역 선정
해운대구, 행정 교통 유통 등 3개 분야 대상
- 내용
- 해운대구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디지털부산카드’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디지털부산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교통 민원행정 문화관광 전자상거래 금융 유통 의료복지 생활편의 등 시민생활전반에 사용되는 만능카드로 현재 시민들이 사용하는 하나로카드를 보강한 전자화폐 기능을 가진 카드다. 이번에 실시되는 시범서비스 분야는 행정 교통 유통 등 3개 분야로 △민원 제증명 발급 수수료 지불 △대중교통과 관내주차장 요금 지불 △음식 숙박 편의점 이용료 지불이 가능하다.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관광카드 등 3종류다. 카드보충 한도는 5000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가능하고 보충은 하나로카드보충소나 (주)부산은행 등에서 하면 된다. 카드 발행은 (주)부산은행에서 해운대 관광특구 일원(구청주변 달맞이고개 좌동)에 이달 말부터 12월 31일까지 10만장을 발행, 시범 실시키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청은 이번 디지털부산카드 시범실시로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첨단 관광특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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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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