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은 사랑, 배움은 존경으로”
부산, 스승의 날 맞아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펼쳐
- 내용
부산이 스승의 날을 맞아 범시민 스승 존경 운동을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인재 양성에 앞장선 모범 교사 68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교사, 학부모 등 7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를 슬로건으로,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펼친다.
부산시 교육청과 각급 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스승의 날 기념 에세이 공모대회를 열었다. 각 학교마다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존경을 에세이 형식으로 발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지역 유명인사들이 모교에서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스승존경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각 분야 저명인사들은 오는 11월까지 ‘1일 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시 교육행정 수장인 임혜경 교육감은 오는 23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책을 의논할 방침이다. 부산시 교육청은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2년 선생님 자랑대회’를 오는 11월 열고, ‘제25회 부산교육상’도 오는 12월 시상한다. ‘잊을 수 없는 스승’ 칼럼을 일간지에 연재하고 ‘스승님께 전화하기’ ‘스승님께 감사편지 보내기’ 같은 운동도 펼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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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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