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5월 맘껏 즐겨라!
각종 체험·문화·체육행사 120개 잇따라
12일 광안리 ‘청소년문화존 WITH 축제’
- 내용
5월은 청소년의 달. 부산시내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5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청소년,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문화·체육·체험행사를 연다. 16개 구·군과 청소년단체 등이 주관하는 청소년 참여 행사도 120여개에 달한다.
우선 오는 12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청소년문화존 WITH 축제’가 열린다. 부산의 8개 청소년문화존에서 활동하는 비보이, 청소년동아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로봇 전시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 모범 청소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오는 19일 수영사적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전통 성년식이 열린다.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1일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린다. 전통 성년의식을 현대에 맞춰 재연하고 축하공연도 한다. 이날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동래향교에서도 이날 전통 성년식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제26회 부산 청소년예술제가 열린다. 청소년연극제, 청소년 건축상상마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연기와 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자원봉사활동, 가족캠프, 그림 그리기, 문화유적지 탐방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른다.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실 고미진 주무관은 “올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다”며 “풍성항 청소년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아동청소년담당관실(888-2974)
■ 청소년의 달 주요 행사
행사명 일시 장소 청소년문화존 WITH 축제 12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전통 성년식 19일, 21일 수영사적공원, 해운대해수욕장, 동래향교 성년의 날 행사 21일 여성문화회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양정청소년수련관 부산 청소년예술제 21일~6월10일 부산예술회관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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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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