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큰 시장 ‘요우커’ 잡기 잰걸음
베이징·상하이 세일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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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큰 손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 및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19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3박4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직접 찾아 부산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대형 여행사, 국제크루즈 선사 등을 방문, 부산관광상품 개발과 모객을 독려하고 상호 협력 및 지원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또 허 시장은 베이징시장과 상하이시장도 만나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3박4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찾아 부산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허 시장(왼쪽)이 한정 상하이시장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지난달 25일 부산시 홍보단은 베이징 시내 호텔에서 주요 언론사 관계자와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26일에는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인 카이샤사와 중국 최대 여행사 중국국제여행사총사유한공사(CITS)를 방문,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특히 국제크루즈 ‘레전드호’와 ‘보이저호’를 운영하고 있는 카이샤사와 국제크루즈의 부산 입항을 확대하고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로펌인 대성율사사무소와 투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법인의 배우성 고문을 부산시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허 시장은 또 뤄진궁 베이징시장을 만나 베이징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영상 분야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7일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상하이휴정국려를 방문, 부산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를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상하이 크루즈선사 및 전문여행사 초청간담회도 갖고 크루즈 활성화를 도모했다. 허 시장은 한정 상하이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2-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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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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