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연중 24시간 어린이집 문 열어
기장군, 20일부터 두 곳 운영… 전국 광역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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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365일, 24시간 문을 여는 맞춤형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하루 24시간, 연 365일 원하는 시간에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65 맞춤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365 맞춤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이나, 갑자기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 자녀를 맡겨야 할 때 긴급·일시 보육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365 맞춤 어린이집은 국공립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과 정관면 정관2 어린이집 두 곳이며, 보육교사 인건비와 환경 개선비는 전액 100% 군비로 지원한다. 이용 규모는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10명, 정관2 어린이집 5명 내외다.
18개월 이상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로 기장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기장군 소재 직장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 이상 24시간 이내이며 월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1회 24시간 연속 이용할 경우 최대 6일까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 24시간 5만원이다. 이용일 2일 전까지 신청하면, 어린이집에서 부모와 상담을 통해 이용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기장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365일 24시간, 내 집 같은 맞춤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기장군 인재양성과(709-4644)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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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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