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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28호 시정

부산시·조직위 직원들 ‘AG 운영 이렇게…’ 아이디어 속출

공익요원 활용해 예산 줄이고 광안대로 홍보 광고를 사이버주자도 선발하자

내용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시가 최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177가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AG아이디어’ 중 눈에 띄는 것은 성화봉송 계획을 사이버공간으로 옮겨 놓은 것. 성화봉송을 사이버공간에서도 실시함으로써 사이버주자 선발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광고와 홍보배너를 설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송요원 후송에 필요한 3700명 가운데 국가나 구군의 지원 요원으로도 부족한 1500명을 공익요원으로 활용할 경우 3억5000만원을, 대회 기간 동안 조직위가 임대휴대폰 대신 직원들의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는 성공적인 대회개최 못지 않게 흑자경영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부산의 명물이 될 광안대로를 활용한 아시안게임 광고사업과 성화봉 판매를 통한 수익사업, 그리고 이동전화 통역봉사단 운영, AG기념 해양분수 건립 등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부산시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아시안게임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에 일반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pusanasiad.org)에 시민아이디어 제안 배너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시 아시안게임준비단(888-4244)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9-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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