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센터 13일 개소
영사·관광… ‘원스톱 서비스’
- 내용
부산 인도네시아센터가 오는 13일 북구 금곡동에 문을 연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했던 기존 인도네시아 영사관이 금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확대·개편한 것. 센터는 영사업무는 물론 관광, 노동, 항공 등을 원스톱 서비스한다.
센터는 지상 5층 1천626㎡ 규모로 그동안 부산에 흩어져 운영하던 영사관, 관광청, 노동청이 입주하고 이번에 새로 한국에 진출한 인도네시아 국영가루다항공사가 추가로 입주한다. 또 영사관 등 4개 공관 이외에도 세미나실과 게스트룸을 마련, 센터를 찾는 인도네시아 사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부산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은 비자를 받거나,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는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센터 로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전통 공예 예술품과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 계획이다.
담멘 인도네시아 대사는 “영사관 신축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인도네시아센터(806-5676)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2-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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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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