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시정’ 강화
시장 내부일정 50%이상 감축 방문대화 늘려 매주 금요일 ‘시장-민원인 대화의 날’로
- 내용
- 부산시는 생활현장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발로 뛰는 시정’을 전개하기 위해 시장의 내부일정을 과감하게 50%이상 감축해 공사 및 생산현장과 시민 이용시설 등을 찾아가 각종 사업과 시책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재래시장과 대단위 아파트는 물론 영세서민 여성 청소년 등 각계 각층과 격의없는 방문대화를 각각 주1~2회 정도 실시한다. 지역개발과 예산확보 등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이 참석하는 연례적·의례적 행사에는 부시장이나 실국장이 참석하고 행사·보고회 참석을 줄이며, 모든 회의를 1시간내로 마치기로 했다. 또 보고의 단순화(simple) 신속화(on-stop) 간소화(slim)를 통해 ‘보고 SOS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등 결재건수·분량·시간을 줄여 나간다. 접견 시간도 10분 이내로 줄이는 대신 매주 금요일을 ‘시장과 민원인간 대화의 날’로 정해 정례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실국장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및 회의는 부서장을 참석시켜 과장역할을 강화하고, 요일별로 결재·회의·민원 대화의 날·현안사항 점검 등 주간일정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문의: 시 자치행정과(888-260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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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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