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행복나누기-“2001년 해맞이도 부산에서”
볼거리 풍성한 테마축제 홍보 서둘러
- 내용
- “2001년 해맞이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에서!” 지구촌 관광객의 감동을 불러일으킨 전국 최초의 ‘새 천년 선상해맞이’축제를 성공시킨 부산시는 내년 해맞이행사 역시 (주)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볼거리 풍성한 테마축제로 기획, 대대적인 홍보를 서두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내년 해맞이 축제는 제야행사와 일출행사로 크게 나눠 진행된다. 제야행사인 ‘시민의 종’타종식은 12월31일 오후 11시부터 새해 1일 오전 0시40분까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길놀이 터씻음 합창 송년무 등이 열려 한해의 액운을 씻고 400만 시민의 행운을 기원한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10초 전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희망의 종·화합의 종·나눔의 종으로 각각 나눠 11회씩 ‘시민의 종’을 타종하고, 뒤풀이로 ‘미래의 도시·희망의 도시 부산’의 재창조를 비는 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일출행사는 새해 신사년 1월1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출 전 행사로 사물놀이·현대무용·북연주 등으로, 일출 후 행사로 소년소녀합창 및 관악합주·전통민속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이어 일출행사의 하일라이트로 ‘부산다운 특색을 살리고 환태평양의 중심도시 부산’을 부각시키는 함정-어선-유람선의 선상해맞이·해상퍼레이드·오색연기와 꽃가루를 뿌리는 소방헬기 및 경비행기의 축하비행 등이 감동과 환호 속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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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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