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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7호 시정

부산 ‘영화의 전당’ 기네스북 등재

세계최대 캔틸레버 지붕 인정… 23일 선포식

내용

‘조형미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아온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기네스북 측으로부터 영화의 전당 빅루프를 세계최대 캔틸레버 지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인증서를 받았다.

영화의 전당 루프는 빅루프(162.53×60.8m)와 스몰루프(99.2~120×65.8m) 2개로 이뤄져있다. 캔틸레버형 구조물로 설계돼 하나의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앉은 듯한 느낌이 드는 특이한 시설물이다. 캔틸레버(Cantilever) 구조란 지붕 한쪽만 기둥으로 받치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뜬 구조물을 말한다. 마치 물결치는 듯한 수려한 조형미와 함께 루프 안쪽에 장착한 수만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빅루프는 지난해 3월 최대 난공사였던 상량식 때 건축사에 기념비적인 공사기법을 동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영화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개막행사에서 ‘빅루프 기네스북 등재 선포식’을 하고, 이를 계기로 영화의 전당 관광코스 개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영화의 전당 빅루프의 기네스북 등재로 해운대 센텀시티는 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함께 2개의 기네스북 등재 건물을 갖게 됐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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