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14좌 오른 ‘부산 희망원정대’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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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9월 8천m급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다이내믹 부산 희망원정대’의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단일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8천m급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다이내믹 부산 희망원정대’의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사진은 14좌 완등 기념보고회).부산광역시와 대한산악연맹 부산시연맹은 지난 3일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원정대의 14좌 완등 기념보고회를 가졌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동본 부산시산악연맹 회장은 이날 14좌 위업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원정대 홍보성 대장과 김창호·서성호·김진태 대원 등 7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국의 산안인 등 300여명이 참석, 대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부산 원정대가 히말라야 14좌를 오르면서 찍은 사진전도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데 이어 부산지역 대학, 문화시설 등에서 계속 열린다. 브로드피크, 마나슬루, 낭가파르바트, 초오유 등 히말라야 고봉들의 풍광과 원정대의 투혼을 담은 100여점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 사진전.부산 원정대의 5년4개월간의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완등 기념 종합보고서도 오는 4월 말 나올 예정이다.
‘다이내믹 부산 희망원정대’는 2006년 5월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K2, 브로드피크, 마칼루, 로체, 마나슬루, 다울라기리, 캉첸중카, 낭가파르바트, 시샤팡마, 안나푸르나, 가셔브룸 1·2봉에 이어 지난해 9월 초오유까지 등정해 히말라야 8천m급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했다. 부산 원정대의 14좌 완등은 단일팀으로는 세계 최초이자 최단기간에 이루어낸 성과다.
※문의:부산시산악연맹 사무국(506-2586)
홈페이지(exp.paf.or.kr)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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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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