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국제 전시·컨벤션행사 거뜬히
벡스코 총 면적 4만6천㎡ … 지금의 2배로 늘어
시설확충 기대효과
- 내용
벡스코가 올해 새롭게 도약한다. 한창 공사 중인 새 전시장(제2벡스코)과 공연장 ‘오디토리움’ 등이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벡스코는 새 시설을 확충하면 4만6천457㎡ 규모로 커진다. 각종 국제행사나 전시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면적(연면적)은 21만3천849㎡로 늘어난다. 벡스코의 전체 규모가 지금의 2배로 늘어나는 것. 특히 4천2석의 실내 계단식 좌석을 갖춘 ‘오디토리움’은 대형 컨벤션, 기업행사,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주목 받고 있다. 2만여㎡ 규모의 새 전시장 역시 기존 벡스코 본관과 ‘구름다리’로 연결, 초대형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를 무난히 치를 수 있다.
벡스코는 시설확충에 맞춰 다양한 콘텐트 개발과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새로운 시설 확충에 맞춰 4건의 대형 국제전시회를 직접 개발, 세계적인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 원전기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부산을 중심으로 한 원자력산업벨트 인프라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201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아시아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부산 2012’(6월7∼11일), 부산국제영화제의 높은 브랜드를 활용한 영상·사진·방송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2 부산국제사진·영상·방송기기전’(10월18∼21일), 해양플랜트 기자재와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2012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등이 그것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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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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