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이럴 땐 이렇게- 자원봉사 신청
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바람직
- 내용
-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는 시 자원봉사센터(462-9905)를 찾아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의 경우 미리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디에서 활동을 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자원봉사를 경험하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사회의 밝고 어두운 양면을 골고루 볼 수 있어 자기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어려운 일도 해야 하므로 자원봉사를 단순히 시간 때우기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센터는 시설에 가서 하는 ‘봉사'만이 아니라 생활주변에서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시에서도 국제행사 등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국체전 시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체전 봉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시군 사회복지과와 여성회관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센터 2002문화시민운동협의회 사무국에서 한다. 인원은 개폐회식 안내 160명, 경기장 봉사 1194명, 해외동포 안내 63명, 외지인 안내 50명, 화합의 광장 봉사 33명 등 모두 1500명으로 만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부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88-2777) △국제영화제 10월6∼14일 펼쳐지는 9일간의 영화천국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를 이달 30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 piff.org)를 통해서만 모집한다.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은 10월5∼15일까지. 분야는 집행부 홍보 게스트 서비스 프로그래밍 등 각 부서 지원 및 필름 운송 상영관 운영 자원봉사 지원 등이다.(731-0050) 이밖에 부산YMCA 시민중계실은 이웃의 어려움이나 부당한 피해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봉사자들은 교육을 받은 후 일정기간 수습기간을 거쳐 상담 모니터 의정참여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가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440-335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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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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