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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다음달 개통한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 모바일 홈페이지 첫 화면).

부산도시철도의 모든 정보를 다음달부터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가 다음달 1일부터 스마트폰에 적합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모든 정보는 한·영·중·일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한다.

부산교통공사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 ‘m.humetro.busan.kr’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이용방법은 물론 입찰공고, 공지사항 등 부산교통공사 소식을 파악할 수 있다. 유실물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각종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활용해 도시철도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을 검색할 수 있으며, 역 주변 맛집, 관광지 등 생활정보를 지도상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의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하면 최단경로 및 최소 환승방법 등을 미리 알 수도 있다. 부산도시철도 노선, 열차시각표, 운임 등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를 브라우저 즐겨찾기에 등록하거나 바로가기 아이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원 터치로 접속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부산교통공사는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한 달 동안 ‘도메인 주소를 맞춰라’와 ‘모바일 홈페이지 아이콘 설치 사진 보내기’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태수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모바일 홈페이지 개통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객서비스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노선도 및 열차시각표 인쇄물도 꾸준히 제작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