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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9호 시정

‘숲 유치원’ 15곳으로 늘린다

지난해 5곳 시범운영 호평…금정산 등 10곳 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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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유치원|체험
내용

부산지역 ‘숲 유치원’이 올해 15곳으로 늘어난다.

‘숲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폐쇄된 보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며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체험학습 공간. 숲 유치원 참가 어린이들은 주 1~2일 숲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루 1~2시간 견학과 숲 해설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달리 하루 종일 숲에서 지내며 자연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 맘껏 뛰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 유치원’이 올해 부산지역에 15곳으로 늘어난다(사진은 숲 유치원 참가 어린이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청진기로 나무줄기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모습).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장, 백양산 숲속나무생태학습장, 재송산림공원, 윤산생태숲 등 5곳에서 전국 처음으로 ‘숲 유치원’을 시범운영했다.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부모들의 확대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는 15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서구 구덕산, 동구 수정산, 영도구 봉래산, 동래구 마안산, 남구 우암산, 북구 금정산, 사하구 아미산, 연제구 배산, 수영구 황령산, 사상구 백양산에서도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자연체험학습 시설을 늘리고 숲 해설사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판수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올해 숲 유치원을 늘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황사 등 날씨변화에 대비한 대피시설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른산림과(888-671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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