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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6호 시정

2012 부산시 조직 개편…어떻게 바뀌나?

전략산업육성·출산보육 강화 중점
전시컨벤션과 신설… 일·성과 중심

내용

부산시 조직이 지속적인 경제성장, 전략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뀐다. 감사의 일상화, 저출산 해소와 보육욕구 충족에도 무게중심을 둔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반영, 부산시 조직을 일·성과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를 28일자 ‘다이내믹 부산’ B섹션(2면)을 통해 공포했다.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투자기획본부(3급)를 산업정책관(3급)으로 명칭을 바꿔 경제산업본부(2급) 밑에 두기로 했다. 산업정책관은 기존 경제산업본부의 신성장산업과, 과학산업과, 기간산업과, 관광단지추진단을 맡는다.

투자기획본부를 없애는 대신 투자유치특보를 신설한다. 투자기획본부장이 잦은 회의와 시의회 보고 및 출석으로 외자유치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설명.

부산시는 계약업무 등에 대한 일상감사를 강화키로 하고, 정책기획실의 계약심사 업무를 감사관실로 이관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보육 욕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여성가족정책관실에 출산보육담당관(4급)을 신설, 출산정책·보육정책·보육지원 3담당을 둔다.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에 전시컨벤션과를 신설한다. 해양농수산국과 산업정책관에 분산되어 있는 해양레포츠 관련 사무는 문화체육관광국이 총괄토록 조정한다. 창조도시본부장 직속의 도시경관과는 건축정책관 산하 도시경관담당관으로, 건축정책관 산하 혁신도시개발단은 정책기획실로 이관한다.

부산시 서울사무소의 명칭은 대외 위상강화를 위해 ‘서울본부’로 격상하고, 부산시의회의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확대 개편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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