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행복나누기/시정발전 ‘한마음’ 재충전
시직원 체육대회 열어 결의
- 내용
- 부산시청 직원들이 자연보호와 산불예방운동을 겸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심신을 단련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환경시설공단 남부사업소 체육공원. 1300여명의 부산시청 남녀직원들이 원색의 운동복으로 차려입고 △아폴로축구 △협동줄다리기 △헹가래릴레이 △만리장성쌓기 △장애물릴레이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겨뤘으며 이어 한마음 가요제와 행운상 추첨을 벌였다. 이날 체육대회에 민원담당자와 각 부서 필수요원 등은 업무를 그대로 추진했다. 디지털팀(기획관리실)과 닐리리맘보팀(항만농수산국·공보관실)등 8개팀으로 나눠 기량을 발휘하고 협동심을 크게 신장시킨 이날 행사를 통해 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할 것과 부산사랑한마음으로 부산을 21세기 국제교류거점 해양수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부산시장은 앞서 대회사를 통해 “400만 부산시민들의 소망과 집념의 노력으로 삼성자동차가 새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회생이 가시화됐다”며 “전직원이 합심하여 부산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끔 시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여 부산재창조를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체육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시 직원들이 남구 용호동 이기대 앞 장자산 일대에서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자연보호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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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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