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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4호 시정

남항대교~감천항도로 천마산터널 13일 첫 삽

부산신항~북항 연결 ‘물류동맥’ 일부…2015년 완공

내용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 배후도로를 잇는 ‘천마산터널’이 1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 이 터널은 부산신항과 북항을 연결하는 항만배후 수송체계의 일부로 ‘물류동맥’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4시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 밑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천마산터널 기공식’을 갖는다.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 배후도로를 잇는 ‘천마산터널’이 1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사진은 천마산터널 조감도).

천마산터널은 1.2㎞의 터널과 1.7km의 지하차도, 0.4km의 다리 등을 갖춘다.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총 사업비는 2천795억원이다. 2015년 12월 완공 예정.

천마산터널은 부산신항에서 녹산·신호 산업단지를 거쳐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북항, 북항대교, 광안대로,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항만배후도로)의 일부. 이 터널이 완공되면 총길이 52㎞에 이르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된다.

부산시는 천마산터널 건설로 항만물동량의 빠른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 분산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마산터널은 시행사인 천마산터널(주)이 완공한 후 부사시에 기부채납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 방식으로 건설된다. 공사는 (주)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고, 설계는 (주)동성엔지니어링, 감리는 신성엔지니어링 콘소시엄이 각각 담당한다.

부산시는 지난 4월 19일 (주)대우건설과 천마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및 도시디자인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문의:도로계획담당관실(888-387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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