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형 북구 부구청장 눌원문화상 상금 쾌척
1천만원 전액 부산문화재단 북카페 설치비로
- 내용
이철형 북구 부구청장이 눌원문화상 상금 1천만원을 북카페 조성을 위해 기탁했다. 이 부구청장은 지난 25일 눌원문화재단으로부터 제46회 눌원문화상 행정상을 받았다. 이날 함께 상을 받은 수상자는 김갑환 부산대 교수·조재윤 부경대 교수(학술상), 조갑룡 경남여고 교장(교육상), 박화병 부산경찰청 정보과장(치안상) 등 5명.
이철형 북구 부구청장이 눌원문화상 상금 1천만원을 북카페 조성을 위해 기탁했다(사진은 지난 25일 눌원문화상 시상식에서 부인과 함께 시상 후 가진 기념촬영).이 부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시책을 발굴·추진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시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했다. 부산세계불꽃축제 와 부산비엔날레 등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도 육성했다. 세계 최대 ‘게임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11’도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 7월 북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해 제1회 낙동강문화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서부산권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 부구청장은 눌원문화상 상금 1천만원을 부산문화재단에 부산시민 휴식공간인 북카페 조성사업에 써 달라며 쾌척했다.
이 부구청장은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상금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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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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