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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북항항로, 24·25일 배 못다닌다

상판 발판 역할 ‘주두부’ 설치 공사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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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28일 북항대교 상판 상량식을 앞두고 24·25일 상판의 발판 역할을 할 주두부(主頭部, Pier Table)를 2개의 주탑에 설치한다. 주두부는 24일 남구 감만동 주탑에 먼저 설치한 후 25일 영도구 청학동 주탑에 각각 설치할 예정.

이에 따라 공사장 주변 안전을 위해 24·25일 오전 9~11시, 오후 12~2시 두 차례 북항항로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부산 북항항로가 북항대교 주두부 설치 공사로 24·25일 통제된다(사진은 북항대교 건설공사가 한창인 북항).

이번에 설치하는 주두부는 교량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만큼 규모가 큰 게 특징. 철강재와 콘크리트를 혼합해 제작한 주두부는 각각 길이 35m, 폭 28m, 높이 2.7m로 총 중량이 1천400t에 달한다. 전남 신안 공장에서 제작해 바지선으로 공사현장인 북항 해상까지 운반한다. 이어 3천600t의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2개의 주탑 60m 높이에 있는 가로보에 각각 설치한다.

이에 따라 북항항로를 이용하는 우암부두, 허치슨부두, 7부두, 여객터미널 부두 등을 왕래하는 하루 40여척의 정기선과 부정기선 등의 안전을 위해 관련 해운회사 등에 공사내용을 알리고 운항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항대교는 주두부 설치에 이어 28일 상판 상량식을 갖고 사장교 540m 구간에 중량 140t의 상판인 강형(鋼型) 41개를 내년 말까지 설치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1-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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