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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1호 시정

부산, 오늘…오랜, 그리고 새로운...

[바다TV] 제10회 부산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작

내용

‘2011년 부산’은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까? 올 제10회 부산광역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에 도전장을 낸 작품들이 그 대답을 대신한다.

총 50편, 그들이 포착한 오늘, 부산의 모습은 한마디로 ‘변화’다. 나날이 새롭게 달라지고 있는 부산의 매력을 담아내는데 모자람이 없다. 새로운 발견 또한 놓치지 않고 있어 참신하다. 그 대표작이 올 대상작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부산’이다. 부산의 변화를 조금은 색다른 시각에서 살피고 조명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부산이 나날이 멋있게 변모하고 있다. 한편 오랜, 정겨운 것들이 없어지면서 부산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 같은 안타까움도 있다.” 대상 수상자 대표 이승엽(동서대 디자인전문대학원·영상디자인 전공)씨의 작품 기획의도다.

제10회 부산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작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부산’.

러닝타임 6분.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의 영상물이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의 주인공은 보수동 책방골목, 온천천, 부전마켓타운, 감천동 문화마을이다. 수상작은 이들 네 곳의 풍경을 심도 있는 촬영과 깔끔한 편집, 잘 정돈된 내레이션과 배경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무랄 데 없는 구성과 영상미가 두드러졌다는 평. 특히, 4곳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고리, 그 고리에 ‘옛 것’을 ‘더 나은 것’으로 지켜가려는 부산시민(부산시)의 의지와 열정이 오롯이 실려 있음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그저 평범한 듯 한 4곳의 새로움을 익숙함 속에서 잘 찾아낸 것이다.  

“굳이 부산사람이 아니어도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알만한 곳들, 이런 옛 모습에서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각 주체들의 노력을 테마별로, 또 기술적으로 완성도 있게 구성했다.” 심사를 맡은 이희승(동명대 신문방송학과·영상전공)교수의 평가다.

올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개국 10주년을 맞아 특별함을 더했다. 그래서 ‘부산, 바다TV로 만나다’라는 주제를 제안, 그 문을 더 활짝 연 것. 덕분에 고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에, 외국인참가자까지 여러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까지, 형식 또한 그 어느 해보다 다양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축제의 취지는 한껏 빛났다.

불과 한달 여 남짓, 곧 과거 속으로 사라질 2011년이 못내 아쉽다면 이번 공모전이 담아 낸 오늘 부산의 모습을 만나 보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그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이 글과 관련된 영상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글·박영희/사진·영상캡쳐
작성일자
2011-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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