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생활체육을 찾아서/대천공원
삼림욕장·호수 어울린 이국적 정취
- 내용
- 도심 속 자연과 만날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장산입구 대천공원은 인구 10만의 신시가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즐겨찾는 시민공원이다. 이 곳에는 수려한 장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삼림욕장과 산책로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체육시설과 휴식처로 장산수변공원으로도 불려진다. 공원 입구 호수공원과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조형물 마당을 지나면 장산계곡을 따라 조성된 2.6㎢의 울창한 장산삼림욕장, 배드민턴장, 농구, 족구장, 중앙광장, 철봉, 외나무건너기 등 모두 22종 46여점의 운동시설이 폭포사 아래 위 두 곳의 체력단련장에 설치돼 있다. 또 주변 곳곳에 정자와 야외탁자가 갖춰져 휴식과 생활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시민생활체육공원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해운대신시가지를 조성하면서 97년 8월 완공된 이 대천공원은 공원 입구에 주차장과 테니스장이 설치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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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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