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산멀티불꽃쇼, 비 와도 예정대로
부산기상청 “오후에 비 그치고 바람 없다”…폭우·강풍만 아니면 진행
- 내용
올 부산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가 29일 비가 와도 예정대로 펼쳐진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있지만, 예상 강우량이 5~10mm에 불과하다. 특히 오후 3~6시에는 비가 그쳐 오후 8~9시 불꽃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축제조직위는 시간당 10mm 이상 폭우나 강풍이 아닌 상황이라면 비가 내려도 불꽃쇼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만약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에는 불꽃쇼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불꽃을 쏘는 바지선이 파도와 바람에 흔들려 불꽃을 쏘아 올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9일 부산에 비가 올 확률은 60~70%지만 오후 늦게 그치겠다”며 “비가 와도 최저기온이 15도 수준으로 푸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불꽃쇼가 시작하는 오후 8시경에는 바람도 약하고 파도도 1~3m로 잔잔할 것으로 전망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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