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식박람회 6일부터 나흘간
세계의 음식, 벡스코로… 스타 요리인들 요리강연도
- 내용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1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광역시와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일까지 ‘한식의 세계화,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한식은 물론, 세계의 이색 식·음료를 대거 선보인다.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1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오는 6∼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음식박람회 모습).이번 박람회는 세계음식문화관을 비롯해 △한식세계화관 △향토음식관 △지자체 홍보관 △세계 주류·음료관 △사찰음식관 △기자재·식자재관 등 음식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리 과정을 직접 보고 그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관에서는 몽골·우즈베키스탄·네팔 등 10개국의 이주민 여성들이 각국의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시식코너 뿐 아니라 유명인들의 요리 강연도 볼거리다. 영화 ‘써니’에서 ‘금옥’을 연기한 방송인 이연경씨가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사찰음식의 대가인 대안스님이 사찰음식을 만들기 강좌를 연다. MBC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 주인공 샘 킴,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쉐프 올리비아 리, ‘루즈 키친’ 오너 정신우씨 등 스타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푸드 쇼’도 마련했다.
또 식품업계간의 비즈니스 교류장이 될 ‘기자재관’, 한우와 세계음식, 향토음식을 맛 보고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 퍼포먼스 ‘비밥’ 공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문의:부산국제음식박람회(711-0069, 0053)
■ 요리강연·푸드쇼 일정표
강연명 일시 정원(선착순) 이연경의 쿠킹클래스 9일 오후 2~3시 100명 대안스님의 사찰음식 7~9일 오후 3시~4시 30분 100명 샘 킴의 푸드쇼 6일 오후 2~4시 20명 올리비아 리의 푸드쇼 8일 오후 2~4시 20명 정신우의 푸드쇼 9일 오후 2~4시 20명 ‘경희궁’ 신미화 대표의 폐백음식 강연 및 다식체험 7일 오후 3~5시 20명 ‘평사리가는길’ 강정진 대표의 기능성음식 워크샵 7일 오후3~5시 100명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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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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