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가방으로 만들어 해외로 선물
연제구, 폐현수막 보조가방 인도 콜카타 어린이들에게 전달
- 내용
- 연제구가 못 쓰는 현수막으로 보조가방을 만들어 인도 콜카타 학생들에게 전달했다(폐현수막 보조가방을 인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모습).
“못 쓰는 현수막이 인도 어린이들에게 주는 사랑의 선물이 됐어요”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보조가방을 만들어 해외원조 물품으로 전달했다. 연제구는 지난 30일 사용기간이 지나 수거한 현수막을 이용해 보조가방 400개를 만들어 인도 콜카타 지역 학생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보조가방은 지난 11일 인도 현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의 한 교회 관계자들이 직접 콜카타를 찾아 전달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2009년 6월부터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등 생활용품을 만들었다”며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용품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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