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0개 기관 ‘Buy Busan’ 운동 편다
온누리 상품권 집중홍보
- 내용
부산지역 70여 주요 기관이 부산기업이 만든 제품을 우선 이용하는 ‘Buy Busan’ 운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및 집중 홍보기간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70여명은 지난 29일 오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당면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것이다.
기관장들은 우선 시민 모두가 안정 속에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불편 해소, 생활민원 신속대응,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 개선대책을 함께 추진하며, 당장 눈앞에 다가온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에 공동대처키로 했다. 지역현안을 해당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로 시야를 넓혀 함께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의 주5일 수업제 ‘토요 스쿨’ 인프라 구축지원에 함께 나서고,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추석 특별 방범활동을 펼치며, 부산상의와 함께 지역제품 공공구매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는 부산시와 시의회, 시 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상의,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53사단,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병무청, 한전 부산본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언론사 등 주요 기관장 70여명이 참석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8-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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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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