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유통단지 진입도로 개통
공항로 1.1km 확장…공항 이용·출퇴근 교통체증 줄어들 듯
- 내용
부산 강서구 대저에 조성 중인 서부산 유통단지의 진입도로가 뻥 뚫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9년 공사를 시작한 서부산 유통단지 진입도로를 지난 19일 준공, 개통했다. 서부산 유통단지로 통하는 공항로 1.1㎞를 폭 51~53m로 확장하고, 길이 600m의 금호지하차도를 새로 만든 것. 서부산 유통단지 주·부출입부 2곳에 다리도 새로 놓았다. 총 사업비 472억원.
이번 공사로 김해공항 남측 도로인 공항로가 넓어짐에 따라 서부산 유통단지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출·퇴근 교통체증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관광객들의 이동 시간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귀빈들이 이 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 지하차도 벽면을 부산의 역동성과 발전상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꾸몄다. 콘크리트가 드러나는 곳도 화강석 질감으로 제작, 미적 감각을 살리고 내구성을 높였다.
※문의:건설본부(888-619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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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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