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너지의 날’…오후 2~3시 에어컨 끈다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도…전국 동시 실시
- 내용
- 부산시는 오늘 제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력사용 피크 시간인 오후 2~3시 ‘1시간 에어컨 끄기’를 실시한다. 오후 9시부터는 5분 동안 시청사의 모든 불을 크는 소등행사도 갖는다(사진은 지난 2008년 7월7일 고유가 극복을 위해 모든 불을 끈 부산시청사).
오늘은 ‘제8회 에너지의 날’. 2003년 역사상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 날을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정했다. 이날은 다름 아닌 에너지 절약의 날이다.
부산광역시는 오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전력사용 피크 시간인 오후 2~3시 ‘1시간 에어컨 끄기’를 실시한다. 오후 9시부터는 5분 동안 시청사의 모든 불을 크는 소등행사도 갖는다.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 등도 참여한다. 두 행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국에서 실시하는 것.
부산의 10개 환경단체들이 참여하는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늘 오후 4시 영도 미광마린타워아파트에서 ‘제8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를 연다. ‘도시농부,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고민하다’는 주제로 △재생에너지 체험마당 △도시농부 오픈마켓 △도시농부 되기 △밀랍초 공방 △친환경 EM(Effective Micro organism·유용한 미생물)이 궁금해요 △재활용 벼륙시장 △먹거리 장터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도 미광마린타워아파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주민들이 30분씩 전깃불 끄기 행사를 벌이는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에너지시민연대가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 장소로 정했다.
※문의:부산에너지시민연대(465-0481)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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